금산군, ‘청소년 가족 캠프 오순도손’ 10가족 35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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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제원면 용화리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가족 캠프 오순도손'이 27‧28일 1박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이전 캠프에는 10가족 35명이 참가했으며 주사위복불복 훌라후프대전, 2인3각, 제기차기대전, 지네발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스마트미션탐험대, 헝거게임, 페인트탄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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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제원면 용화리 금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가족 캠프 오순도손’이 27‧28일 1박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이전 캠프에는 10가족 35명이 참가했으며 주사위복불복 훌라후프대전, 2인3각, 제기차기대전, 지네발릴레이 등 명랑운동회, 스마트미션탐험대, 헝거게임, 페인트탄사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가족간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여러 가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1박2일 동안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청소년 가족 캠프에 참가한 이정서씨(43·여)는 “캠프에 참가하기 전만해도 설레는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캠프에 참가해보고 나서는 프로그램이 좋아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간 소통은 물론 아이들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다”며 “이번에 2명의 친구 가족과 함께 참가했는데, 내년에도 참가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씨는 이번 캠프에 남편 최이규씨(49)와 한별(14‧여), 한나(11‧여), 민준(9), 민호(7) 등 6명의 가족이 참가했다.
김태진 금산군 인구가족과 과장은 “이번 캠프는 가족간 의사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통해 가족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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