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도전, 홈에서 거둔 승리 거둔 가스공사…'강혁 감독 데뷔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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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번째 승리 도전에 나선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75-76으로 4쿼터에 들어간 가스공사는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 에이스 자밀 워니가 빠진 SK에 결국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최하위 후보라는 평가에 짜릿한 일격을 날립니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오는 화요일 서울삼성을 상대로 한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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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3번째 승리 도전에 나선 대구한국가스공사가 홈에서 귀중한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29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SK와의 홈 맞대결에서 가스공사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96-94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패 뒤 승리를 거뒀습니다.
1쿼터를 2점 차 리드로 마친 가스공사는 2쿼터에서 1점 차로 쫓겼고, 3쿼터에는 한 점 차 리드를 내주며 팽팽한 승부를 4쿼터로 이어갑니다.
75-76으로 4쿼터에 들어간 가스공사는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 에이스 자밀 워니가 빠진 SK에 결국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최하위 후보라는 평가에 짜릿한 일격을 날립니다.
가스공사는 37점을 몰아넣은 니콜슨과 어제 출전하지 못했던 신승민이 2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고, 이대헌과 벨란겔도 30분 이상 뛰며 맹활약을 보여줍니다.
3번의 도전 만에 사령탑 데뷔 첫 승을 맛본 강혁 감독은 마지막 순간 니콜슨의 역전 3점 슛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고민 끝 니콜슨에게 부탁했지만, 럭키 샷이었다'는 소감을 밝힙니다.
아울러, 부상에도 맹활약한 신승민에게도 함께 감사를 전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더합니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가스공사는 오는 화요일 서울삼성을 상대로 한 원정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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