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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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인상적인 추격전을 펼쳤으나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아림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뽑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1개도 곁들여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김아림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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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에·티띠꾼 연장 대결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마지막 날 인상적인 추격전을 펼쳤으나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아림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앤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뽑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더블보기 1개에 보기 1개도 곁들여 5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김아림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동타를 이룬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
공동 28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아림은 11번홀까지 무려 7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낸 뒤 상승세가 꺾였고 18번홀(파5)에서도 1타를 잃는 바람에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3타차로 추격했던 김세영은 5타를 잃고 공동 20위(10언더파 278타)로 떨어졌다.
고진영도 김세영과 함께 공동 20위, 최혜진은 공동 29위(9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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