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저격수' 만만찮네…심건오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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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김명환(26, 화정 익스트림컴뱃)이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국내 단체 더블지FC 헤비급 챔피언인 김명환은 로드FC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중앙에서 난전을 벌이던 중 김명환이 원투 스트래이트로 심건오를 고꾸라뜨렸다.
지난 2월 로드FC 063에서 심건오와 붙기로 돼 있다가 일주일 전 훈련 중 팔꿈치가 탈구되는 큰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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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원주, 박대현 기자] '맘모스' 김명환(26, 화정 익스트림컴뱃)이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국내 단체 더블지FC 헤비급 챔피언인 김명환은 로드FC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이다. 앞장서서 내년 무제한급 토너먼트 판을 짜고 있다.
김재훈, 황인수, 세키노 타이세이를 차례차례 저격하며 링으로 끌어내고 있다.
'입심'만큼 실력도 있다는 걸 증명했다. 첫 타깃인 '괴물 레슬러' 심건오(34, 김대환MMA)를 4분 만에 꺾어 묵직한 존재감을 보였다.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6에서 심건오를 1라운드 4분 18초 펀치 TKO로 이겼다.
영리했다. 거리가 벌어지면 레그킥 뒤 원투 스트래이트, 좁혀지면 양손 훅으로 유효타를 꾸준히 쌓앗다.
1라운드 종료 약 3분 전 '기습'이 통했다. 가드를 바짝 올리면서 틈을 엿보다 강한 왼손 훅으로 심건오를 휘청이게 했다.
결국 1라운드 4분 10초께 승기를 쥐었다. 중앙에서 난전을 벌이던 중 김명환이 원투 스트래이트로 심건오를 고꾸라뜨렸다. 정확하고 빠르게 심건오 안면을 두들겼다.
김명환은 힘없이 쓰러진 심건오에게 파운딩 펀치를 넣었다. 레퍼리가 황급히 둘 사이에 몸을 집어넣었다.
김명환은 2018년 프로로 데뷔해 6승 1패 전적을 쌓았다. 최근 5연승 중. 지난해 12월 이승준을 암록으로 이기고 더블지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월 로드FC 063에서 심건오와 붙기로 돼 있다가 일주일 전 훈련 중 팔꿈치가 탈구되는 큰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거쳐야 했다. 복귀전에서 다시 심건오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심건오에게 승리한 김명환은 자신이 그린 '무제한급 판'에 설득력을 높였다. 6연승을 완성하며 총 전적을 7승 1패로 쌓았다.
심건오 통산 전적은 7승 5패 1무효로 바뀌었다. 그간 외국인 파이터에게만 패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 선수에게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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