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페어 코리아’ 성료…7억 달러 수출상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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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페어 코리아 2023'(지페어 코리아 2023) 개최 결과, 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출 상담 등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올해로 26회째인 '지페어 코리아 2023'(경기도 주최, 경과원·KOTRA 주관)이 지난 26~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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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페어 코리아 2023’(지페어 코리아 2023) 개최 결과, 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출 상담 등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올해로 26회째인 ‘지페어 코리아 2023’(경기도 주최, 경과원·KOTRA 주관)이 지난 26~2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718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총 1118개사의 국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중소기업의 수출, 내수, 투자 등의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 역량이 집중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수출 상담 8357건·7억4900만달러와 국내 구매상담 2820건·185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이후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기 위해 경과원은 공동주관사인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수출 첫걸음 대전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KITA(한국무역협회),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해외 바이어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1000명 이상 유치, 수출 및 구매 상담 1만건 이상 달성이라는 이른바 ‘1000+/1만+’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G-FAIR KOREA 우수기업 어워즈’도 3년 만에 재개돼 348개 기업, 998개 제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절실함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경기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경제 살리기가 시작된다는 김동연 지사의 방침에 맞춰 앞으로도 경과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중소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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