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게장 공구’ 문제 중 해외여행? 허위사실”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게장 공동구매(공구)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홍영기는 29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에 “최근 게장 이슈 설명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재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은 허위 사실”이라며 “금요일까지 (받은) 모든 문의는 이미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영기는 앞서 불거진 배송 누락, 배송 중 파손, 유통기한 등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짚으며 “택배 업체에서 제품을 이동하는 과정 중에 종종 파손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문제 또한 저희 책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하루라도 고객님들께 빠르게 배송을 드리기 위한 마음으로 새 제품을 먼저 보내 드리는 방향으로 도와 드렸다. 또한, 뚜껑이 꽉 닫히지 않아 제품의 소스가 일부 흘러나온 불편함을 느끼신 고객님들께도 원하시는 방안으로 모두 해결 도와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회사에 개인적인 문제로 현재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구를 진행했다”며 “대표로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영기는 지난 19일 SNS를 통해 게장 공동구매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후 구매자들의 게장 품질, 배송 문제에 대한 항의가 폭주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영기가 자신이 진행한 게장 공구가 유통기한, 배송 누락 등 이슈를 빚고 있음에도 여행을 갔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확산했다.
이에 유튜버 구제역은 “빚투로 한 가정 파산 시켜 버리고 세금 5억 먹튀해서 고액 상습 체납자가 되어도 여행 사진 올리고 아들 스토리 하나 올리면 배불리 먹여주니 저도 뷰티 인플루언서 해서 꿀 좀 빨아보겠다. 이쯤 되면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홍영기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영기는 “이번 게장 공구를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에 과장된 이슈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벽한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분의 회초리로 계속 거듭나고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0년대 대표 얼짱 중 한 명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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