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안 들어!" 식당 돌진…설운도 아내 차량 블랙박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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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65·이영춘) 가족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설운도씨의 아내인 이수진씨는 급발진 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2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씨가 운전한 벤츠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 골목을 지나던 중 갑자기 속도를 내며 식당 건물을 향해 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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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65·이영춘) 가족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였던 설운도씨의 아내인 이수진씨는 급발진 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2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씨가 운전한 벤츠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 인근 골목을 지나던 중 갑자기 속도를 내며 식당 건물을 향해 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 이씨를 비롯해 설씨와 그의 아들도 타고 있었다.
당시 차량 한 대만 간신히 드나들 수 있는 좁은 골목에서 서행하던 이씨의 벤츠는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며 내달리기 시작했다.
10초가량 질주를 이어가던 벤츠는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은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식당 건물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식당 손님과 행인 등 10명이 다쳤다. 추돌 사고를 당한 택시는 그 충격으로 차량 뒤편이 찌그러졌다. 이씨는 갑자기 차량이 말을 듣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씨는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다. "이 사람이 '브레이크, 브레이크' 하는데 '안 들어, 안 들어' 하는 순간 너무 빨라서 아무 기억도 없다"며 "사고 직후 목격자들이 '차량이 굉음을 내며 달려왔다'고 했다"고 밝혔다.
관련하여 소속사 측은 "식사를 하러 가던 중에 급발진이 예상되는 사고를 당했다"라며 "벤츠를 몰고 가던 중에 갑자기 RPM이 치솟았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계속 속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또 차량 에어백도 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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