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소진처 확대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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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마일리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 배정을 늘리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 보너스 좌석이용 건수 및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보너스 좌석 공급하니 마일리지 사용률 증가=대한항공은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보너스 수요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보너스 좌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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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마일리지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 배정을 늘리고, 마일리지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사용량의 지속적인 증가, 보너스 좌석이용 건수 및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대한항공 측의 설명이다.
◇보너스 좌석 공급하니 마일리지 사용률 증가=대한항공은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보너스 수요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보너스 좌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와 2023년 상반기를 비교해보면 좌석 공급(ASK·Available Seat Kilometer) 이 33%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수송(BPK·Bonus Passenger Kilometer)은 21% 증가했다. 좌석 공급이 줄었지만, 오히려 마일리지 탑승객은 늘어난 것이다. 2023년 3분기 누계 기준 마일리지 전체 사용량으로 봐도 2019년보다는 74%가 증가했다.
◇마일리지 보너스 좌석도 할인받아 구매하는 ‘보너스 핫픽’=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공제 마일리지가 할인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 노선은 분기별로 출발 기간을 선정하여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현재는 국내선,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최대 1만 마일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액 마일리지도 사용 가능한 ‘캐시 앤 마일즈’=‘캐시 앤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복합결제 서비스다.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유용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출발일과 판매 좌석 제한이 없어 서비스 이용 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을 경유하는 여정이나 공동운항편, 다구간 여정 결제는 제외된다. 공제 마일리지 규모는 시즌, 수요, 노선, 예약 상황 등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365일 활짝 문 연 ‘마일리지 몰’=근시일 내에 항공 여행 계획이 없다면, ‘마일리지 몰’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의 마일리지 몰에서는 기내용 캐리어, 레디백, 골프공 등 각종 대한항공 굿즈(Goods)와 제동한우 등의 식음료를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호텔도 마일리지 몰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객실 뿐만 아니라 식사, 주류 등 부가서비스까지 마일리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포인트로 전환하면 전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이마트 할인권,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교보문고 도서 바우처 등 타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일리지 사용 기회도 늘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내면세품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한공은 특별한 기획전인 ‘스카이패스 딜(SKYPASS DEAL)’도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두 차례 기획전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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