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슨 위닝 3점포, 이래서 데려왔다, 37점 폭발, 한국가스공사 극적인 시즌 첫 승, 워니 빠진 SK 2연패
김진성 기자 2023. 10. 29. 16:12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앤드류 니콜슨이 끝냈다. 한국가스공사가 개막 2연패를 끊고 극적인 승리를 신고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96-94로 이겼다. 개막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2패. SK는 개막 3연승 후 2연패.
SK는 자밀 워니가 이날도 몸 관리 차원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시아쿼터 고메즈 드리아노도 부상으로 빠졌다. 개다가 개막 후 이날까지 9일간 5경기를 치르는 스케줄. 공수활동량이 떨어지면서 좀처럼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SK가 근소한 리드를 잡고 경기 막판까지 갔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경기종료 41초전 이대헌의 득점으로 1점차로 추격했고, 니콜슨이 경기종료 2초전 극적인 역전 결승 3점슛을 터트렸다. SK는 김선형이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
가스공사는 니콜슨이 3점슛 5개 포함 37점, 신승민이 21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SK는 김선형이 27점, 허일영이 21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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