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대표팀 세계아마추어팀챔피언십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골프가 2023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과 서교림, 이효송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554타를 기록해 2위인 대만(18언더파 558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통산 다섯번째이자 최근 7차례 대회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강국의 위상을 지키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2023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과 서교림, 이효송이 팀을 이룬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 554타를 기록해 2위인 대만(18언더파 558타)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김민솔이 4언더파 68타, 서교림이 1언더파 71타를 각각 기록하며 5타를 더 줄여 우승 스코어를 만들었다.
서교림은 우승 인터뷰에서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해 영광스럽다"며 "나흘 내내 좋은 경기를 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의 팀웍이 오늘 우승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김민솔도 "오늘 내 플레이에 집중했다"며 "3라운드까지는 공격적으로 퍼팅하지 못했으나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고 우승에 필요한 몇 개의 버디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국제골프연맹(IGF)이 격년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2명 또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가장 좋은 스코어를 낸 2명의 성적을 합산에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통산 다섯번째이자 최근 7차례 대회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강국의 위상을 지키게 됐다. 한국은 오는 2025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까지 우승 트로피를 보관하게 된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나 노퀴스트, 남편 사망으로 BMW레이디스챔피언십 기권
- 아시아에서 2주 연속 우승한 이민지-민우 남매 화제
- 임희정 1타 차로 울린 임진희..박지영, 이예원 이어 시즌 3승
- 디섐보의 크러셔스GC LIV골프 팀챔피언십 우승
- [남화영의 골프장 인문학 48] 디오픈 첫 개최지 프레스트윅
- '마약 전과' 탑, 복귀 눈치보기?…'오겜2' 제작발표회 제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 이태곤 "결혼 전제 연애 중…이번에 못 하면 혼자 살 것"
-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여친 성관계 동영상 공유 의혹
- 정준하 ‘월 매출 4억’ 대박나도 못 웃는 이유 ‘이것’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