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무패행진’ 노리는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좋은 흐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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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이 4연승을 정조준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초반 거침없이 순항 중인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는 내친 김에 4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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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시즌 초반 거침없이 순항 중인 현대모비스다. 지난 2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며 개막 3연승을 올렸다. 원주 DB와 함께 리그 공동 1위에 안착했다. 반면 소노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시즌 첫 승을 따내지 못했다.
울산의 공격력은 폭발적이지 않지만 실점을 줄이며 골밑을 틀어 막았다. 3경기 평균 67.7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다. 3경기 누적 블록 10개를 기록했고, 스틸도 27개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친 김에 4연승을 노리고 있다.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면서 체력에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그때마다 케베 알루마가 등장한다. 4쿼터에만 2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올리며 울산의 뒷심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우선 우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할 예정이다. 3점보다는 2점 싸움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또 스위치 디펜스를 준비했다. 코트 한 쪽으로 몰면서 압박 수비를 시도할 거다.
Q. 전성현에 대한 대응은?
워낙 좋은 슈팅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개인 능력으로 득점하는 건 막을 도리가 없다. 다만 턴오버 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 실점하지 않아도 되는데 실점하는 장면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Q. 김태완에 대한 평가
(훈련을)한 번도 안 쉬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필리핀, 일본 전지훈련 때 성장을 많이 했다. 경기 중에 볼을 끄는 부분만 점차 고쳐나가면 될 것 같다. 서명진과 이우석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김)태완이의 가장 좋은 부분은 앞선 수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거다. 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선수임이 확실하다.
Q. SK전에서 알루마를 승부처에 기용했는데?
공격적인 부분에서 풀어줄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상대가 트랩디펜스를 시도하면 공간이 좁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해결해 줄 선수다.
*베스트5
소노 : 김진유, 이정현, 안정욱, 전성현, 제러드 존스
현대모비스 : 김태완, 김국찬, 게이지 프림, 이우석, 함지훈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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