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골 후 셀레브레이션 안 하더라" 안첼로티, 벨링엄의 위닝 멘탈리티 극찬

이형주 기자 2023. 10.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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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64) 감독이 주드 벨링엄(20)의 위닝 멘탈리티를 극찬했다.

후반 21분까지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레알에는 벨링엄이 있었다.

그는 "벨링엄은 멋진 골들로 또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했다. 리그 10골? 20골, 25골도 쉽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게 인상 깊었던 것은 동점골 득점 이후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승리만을 생각하는) 베테랑처럼 보였다. 승리를 목표로 하는 분명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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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64) 감독이 주드 벨링엄(20)의 위닝 멘탈리티를 극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바르사는 전반 5분 만에 상대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33)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21분까지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레알에는 벨링엄이 있었다.

후반 2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가 왼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를 파블로 가비(19)가 헤더로 걷어냈다. 벨링엄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중거리슛을 가져갔다.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벨링엄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46분 다니엘 카르바할(31)이 오른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루카 모드리치(38)를 맞고 굴절돼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벨링엄이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뉴시스/AP

같은 날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전반전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때때로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지 못할 때도 있고, 그런 일은 일어난다. 나는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우리가 경합에서 지면 안된다고, 또 우리가 더 공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원정 5경기를 거치며 오늘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많은 것이 요구되는 최근 일정이었지만 1위로 올라섰다. 긍정적이나 시즌은 아직 길다"라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멀티골을 넣은 벨링엄을 극찬했다. 그는 "벨링엄은 멋진 골들로 또 한 번 우리를 놀라게 했다. 리그 10골? 20골, 25골도 쉽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게 인상 깊었던 것은 동점골 득점 이후 셀레브레이션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승리만을 생각하는) 베테랑처럼 보였다. 승리를 목표로 하는 분명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뉴시스/AP
이번에 팀에 합류한 주드 벨링엄.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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