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안보실장, 우크라 평화공식 회의서 "연대 노력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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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조 실장은 지난 28일 남유럽 섬나라 몰타에서 열린 제3차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조 실장은 또 "우크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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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에너지·환경 등 정부 기여 노력 설명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조 실장은 지난 28일 남유럽 섬나라 몰타에서 열린 제3차 우크라이나 평화공식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29일 밝혔다.
조 실장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이행 차원에서 한국이 참여 중인 우크라 평화공식 3개항(식량 안보·에너지 안보·환경 안전)에 관한 정부 기여 노력을 설명했다.
우크라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는 윤 대통령이 지난 7월 우크라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약속한 일상 회복 지원 방안이다.
조 실장은 또 "우크라 평화 회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66개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평화공식 10개항 중 △원자력 안전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포로 및 강제 이송자 석방 △우크라 영토 보존 및 주권 회복 등이 논의됐다.
우크라 평화공식 10개항은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시한 우크라 평화 회복 방안이다.
한편 조 실장은 지난 9월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는 대면으로 참석한 바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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