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감독과 함께하는 제주올레 영상아카데미’ 1기 수강생 모집

손봉석 기자 2023. 10. 29. 15: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 제공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가 ‘민병훈 감독과 함께하는 제주올레 영상아카데미’를 오는 11월 18·19일 진행한다. 제주올레는 도보여행자들이 길 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술에서부터 앱으로 배우는 영상편집을 민병훈 감독이 강의한다. 민 감독은 러시아 국립영화대학을 졸업하고 ‘벌이 날다’ ‘괜찮아 울지 마’ ‘포도나무를 베어라’로 세계 각국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고 토리노국제영화제 대상, 코트부스국제영화제 예술공헌상,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은상을 수상했다. 11월 1일 개봉을 앞둔 ‘약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다. 현재는 민병훈 필름 대표이자 제주 이주예술인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할동하고 있다.

제주올레 영상 아카데미 1기 참여 희망자는 필수준비물로 삼각대와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휴대폰을 소지해야 한다. 지원서 작성 시 올레길 영상 혹은 사진을 첨부하면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모집기간은 11월 10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안내 페이지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