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 노리는 소노 김승기 감독 “악착같이 하자고 했다”[SS현장]

이웅희 2023. 10. 29.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 소노가 개막 3연승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개막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9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선수 구성이 좋지 않다. 용병 선택도 더 신중해야 했다. 창단이 늦게 돼 검증된 용병을 선택했는데 국내 선수와 잘 안 맞는 것도 있다. 다시 잘 정비해서 이길 수 있는 농구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노 김승기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고양=이웅희기자] 고양 소노가 개막 3연승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개막 3연패 탈출을 노린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9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국내 선수 구성이 좋지 않다. 용병 선택도 더 신중해야 했다. 창단이 늦게 돼 검증된 용병을 선택했는데 국내 선수와 잘 안 맞는 것도 있다. 다시 잘 정비해서 이길 수 있는 농구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특유의 끈적끈적한 수비가 되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변칙도 (선수가)있어야 변칙을 쓴다. 내 선수를 무시하는 게 아니고 쉽지 않다. 변칙을 써도 모든 게 쉽지 않다”면서 “배가 부르니까, 좋은 환경에서 하니까 그렇다. 선수들에게 악착같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창단 후 첫 승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선수들 자신들이 멤버가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안다. 포기할까봐 걱정이다. 포기하면 절대 안 된다. 그러면 다음 시즌도 없다. 영입을 하더라도 있는 선수들이 어느 정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