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토종치어방류 생태계보전 앞장

육종천 기자 2023. 10. 29.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동군은 영동 읍, 황간면, 심천면 일원에서 토종어류방류행사를 가졌다.

정진우 군 축산진흥담당 팀장은 "이번 토종치어방류로 영동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조성과 지역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읍·황간면·심천면 일원서 토종어류방류 행사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영동 읍, 황간면, 심천면 일원에서 토종어류방류행사를 가졌다.

29일 군에 따르면 무분별한 포획과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증대와 생태계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행사는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조성했다. 영동 계산리와 황간면 우매리, 심천면 고당리 일원 하천에서 대농갱이 18만 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대농갱이는 몸길이가 최대 50㎝에 육박하는 대형종으로 매운탕감으로 많이 활용되며 동양하루살이 유충을 퇴치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동군은 영동천, 석천 및 금강에 대농갱이를 방류해 토종어종을 복원하는 등 살아있는 생태하천을 만들어 어민소득을 증대시킨다는 구상과 함께 주민들에게는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우 군 축산진흥담당 팀장은 "이번 토종치어방류로 영동수중생태계 먹이사슬이 보호되고 어족자원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속적으로 토종어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조성과 지역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