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뇨 논란' 칭다오 매출 감소, 일본·미국 맥주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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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맥주 현지 생산공장에서 직원의 맥주 원료에 방노 추정 연상 공개 후 국내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21∼26일 기준으로 A 편의점에서는 칭다오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41.3% 줄었고, B 편의점에서도 3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 맥주 한국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입장문을 통해 "칭다오 맥주는 별도의 공장에서 내수용과 수출용을 생산하고 있으며, 논란이 된 3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 생산한다"며 "국내 유통 맥주와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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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중국 칭다오 맥주 현지 생산공장에서 직원의 맥주 원료에 방노 추정 연상 공개 후 국내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21∼26일 기준으로 A 편의점에서는 칭다오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41.3% 줄었고, B 편의점에서도 3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버드와이저, 네덜란드의 하이네켄과 일본 아사히 맥주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 맥주 한국 수입사인 비어케이는 입장문을 통해 "칭다오 맥주는 별도의 공장에서 내수용과 수출용을 생산하고 있으며, 논란이 된 3공장은 중국 내수용 맥주만 생산한다"며 "국내 유통 맥주와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은 29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맥주 판매대 모습. 2023.10.29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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