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센터-해군작전사령부, 디지털성폭력 예방·피해 지원 위해 맞손

2023. 10. 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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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 센터장 송인자)가 해군작전사령부와 군부대 내 디지털 성폭력 등 성폭력 예방·피해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인자 센터장은 "현재 군내 성인지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젠더폭력이 다양화하고 확대되고 있어 피해자 보호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이 더욱 중요한 상황인바 이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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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사례 발굴·자원연계 협력 강화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가 해군작전사령부와 군부대 내 디지털 성폭력 등 성폭력 예방·피해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
부산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 센터장 송인자)가 해군작전사령부와 군부대 내 디지털 성폭력 등 성폭력 예방·피해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젠세터와 해군작전사령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피해 사례 발굴 ▲자원연계 ▲피해 지원 서비스 공유·연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정보교환 ▲기타 방지·피해자 지원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라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은 물론 피해지원을 위한 자원연계 방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송인자 센터장은 “현재 군내 성인지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젠더폭력이 다양화하고 확대되고 있어 피해자 보호지원은 물론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이 더욱 중요한 상황인바 이에 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젠센터는 부산형 여성폭력방지·피해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했으며 사각지대없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피해 발생 시 이젠센터에서 상담·삭제지원 등 통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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