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용태·진형석 전북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31일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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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31일 오전 9시면 3일씩의 단식투쟁을 모두 마치게 된다.
전북도의원들은 지난달 5일 새만금SOC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단체 삭발을 한 후 2명이 3일씩 단식을 이어왔다.
지난 28일 단식투쟁을 시작한 진형석 의원(전주2)과 전용태 의원(진안)이 31일 오전 9까지 마치면 35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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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는 31일 오전 9시면 3일씩의 단식투쟁을 모두 마치게 된다.
전북도의원들은 지난달 5일 새만금SOC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단체 삭발을 한 후 2명이 3일씩 단식을 이어왔다.
지난 28일 단식투쟁을 시작한 진형석 의원(전주2)과 전용태 의원(진안)이 31일 오전 9까지 마치면 35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31일 오전 9시부터는 1명이 1일씩 단식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형석 의원은 “전북도의원들의 릴레이 단식이 50일 넘게 이어지는데도 정부와 여당의 인식에 변화가 없는 듯해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대부분의 국민들이 새만금SOC예산 삭감이 잼버리 파행에 따른 보복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반드시 되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용태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500만 전북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새만금 예산 복원을 향한 도민의 간절함을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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