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페리 사망, 절망적” 프렌즈 공식 입장‥전 세계 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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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매튜 페리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프렌즈' 측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매튜 페리는 1994년 시작해 2004년 시즌 10으로 마무리된 미국 NBC 드라마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활약했다,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6명의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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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매튜 페리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프렌즈' 측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CNN 등 다수의 외신은 10월 28일(현지시간) 매튜 페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의 자쿠지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54세.
매튜 페리는 1994년 시작해 2004년 시즌 10으로 마무리된 미국 NBC 드라마 '프렌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활약했다,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6명의 남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에 프렌즈와 워너브러더스TV는 공식 계정을 통해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선물이었다"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전 세계의 '프렌즈' 팬들 역시 댓글 등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매튜 페리는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1997년 제트 스키 사고를 당한 매튜 페리는 회복을 위해 복용한 진통제로 인해 약물 중독에 시달린 바 있다.
'프렌즈' 방영 중에도 재활 시설에 머물렀던 그는 '프렌즈' 동료들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사진=프렌즈 공식 소셜 미디어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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