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안견미술대전 대상에 김형욱 작 '화표주'

김형욱

[서산]2023년 안견문화제 제23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대상에 김형욱 작 '화표주'가 수상했다.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는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대작가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특선 이상 수상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체대상은 김형욱 작 '화표주'가 수상했으며, 부문대상은 오태양 작 '시·공-신몽유도원도', 정성재 작 '소나무', 김유 작 '생명의 시작과 끝'이 수상했다. 초대작가상은 오영숙 초대작가 작 '행복'이 선정됐다.

안견대상 시상식. 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안견대상 1000만 원, 부분대상은 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초대작가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안견미술대전은 5개 공모부문에 총 5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사진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78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안견추모제는 다음달 9일, 안견기념관에서, 안견학술제는 12월 6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안견대상 작 '화표주'. 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

안견대상 시상식. 사진=서산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