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 있다"

정관희 기자 2023. 10. 29.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서 있다."

조규선(전 서산시장)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26일 서산본향복지재단 한울타리노인요양원 임직원 연수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강연을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자연의 섭리, 삶의 가치가 무엇이든 역사의 흐름은 사람이 주도했다"면서 "한울타리 요양원의 행복은 임직원 여러분이 만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선 이사장, 한울타리 노인요양원 임직원 연수 초청 특강

[서산]"우리가 어떤 삶을 살더라도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으며, 행복은 재미와 보람 속에서 있다."

조규선(전 서산시장)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26일 서산본향복지재단 한울타리노인요양원 임직원 연수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강연을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임직원이 될까?' 주제 강연에서 조 이사장은 요양원을 '행복제작소'라며 "임직원들이 행복할 때 입소자도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복은 내가 만들고 나답게 사는 것.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불행도 내가 만들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거나 탓할 이유가 없다"라고 덧 붙였다.

조 이사장은 행복하기 위해선 첫째, 항상 밝은 표정을 짓고 좋은 말을 해야 하는데, "웃는 얼굴을 해야 하고 짜증 내는 말을 하지 말 것과 화내서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남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사랑은 남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며 "용서와 봉사와 함께 자기 책임을 다할 때 사랑을 받는다"며 "사랑을 베풀 때 행복이 온다"고 했다.

요양보호사를 '행복 제조사'라고 했다.

조 이사장은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자연의 섭리, 삶의 가치가 무엇이든 역사의 흐름은 사람이 주도했다"면서 "한울타리 요양원의 행복은 임직원 여러분이 만든다"고 했다.

행복이 한울타리노인요양원 입소자를 넘어, 지역사회로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강연을 마쳤다.

한울타리노인요양원은 서산본향복지재단이 2010년 12월 한울타리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으로 개원해 2012년 1월 한울타리노인요양원으로 재지정되어 현대에 이르고 있으며, 2018년 장기요양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