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3년 달서 주거복지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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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년주거정책 전문가들과 함께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2023년 달서 주거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3회째인 달서 주거복지 포럼은 각계각층의 주거복지 전문가와 함께 구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진정한 독립과 결혼에 꼭 필요한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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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인 달서 주거복지 포럼은 각계각층의 주거복지 전문가와 함께 구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고, 진정한 독립과 결혼에 꼭 필요한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은 이한솔 (사)한국사회주택협회 이사장이 발표를 주도하고 최병우 전국주거복지센터협의회 대표를 좌장으로 해, 방송희 주택금융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윤성진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재원 내에서 지속할 수 없는 정책의 확대보다는 펀드·기금 조성 등 안정적 재원 조달 방안 제시와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거문제에 대한 상담·정보 제공·분쟁 조정·법률적 지원 등에 중점을 둔 주거권 보장을 언급한 점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함께 고민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이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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