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尹, 경제 실패 대국민 사과해야...예산 바로잡을 것"

박기완 2023. 10.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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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3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와 민생 파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낡은 이념에 경도된 경제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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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는 31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경제 실패와 민생 파탄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29일) 국회에서 국정감사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은 낡은 이념에 경도된 경제 기조를 전면적으로 전환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경제 위기 극복 방안이 없는 경제 포기, 국민 포기예산이라면서 R&D 사업과 지역사랑 상품권 등 국민과 민생을 원칙으로 정부 예산안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이와 별개로 국감에서 드러난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들에 대해 국정조사 등 국회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와 관련해 YTN의 매각 절차 문제를 포함한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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