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34점' NBA 필라델피아, 토론토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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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간판 선수인 제임스 하든의 공백에도 새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개막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117-118로 졌던 필라델피아는 첫 승리를 챙겼다.
이적으로 구단과 갈등 중인 하든이 결장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4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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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간판 선수인 제임스 하든의 공백에도 새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14-107로 이겼다.
지난 27일 개막전에서 밀워키 벅스에 117-118로 졌던 필라델피아는 첫 승리를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30일 홈으로 포릍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불러들인다.
반면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7-94로 꺾은 토론토는 시카고 불스전(103-104 패)에 이어 연패를 당했다.
이적으로 구단과 갈등 중인 하든이 결장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34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타이리스 맥시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34점 7어시스트로 외곽에서 맹활약했다.
토론토는 스코티 반스가 24점 8리바운드, 데니스 슈뢰더가 15점 10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그밖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뉴욕 닉스를 96-87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또 워싱턴 위저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113-106으로 눌렀다.
◇ 29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4-107 토론토
뉴올리언스 96-87 뉴욕
워싱턴 113-106 멤피스
디트로이트 118-102 시카고
인디애나 125-113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106-90 마이애미
피닉스 126-104 유타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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