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주간 운영…30일~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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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주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을 통해 지역과 전국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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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94주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교육청이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 수업' '학생회 중심 기념활동' '홍보 현수막' 등을 게시한다.
또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독립운동 전국화를 위해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연수'를 다음달 4일과 5일 운영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우수작품 7편을 시상했으며 학생독립운동기념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을 통해 지역과 전국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30일 광주~나주 통학 열차 안에서 일본인 남학생이 여학생을 희롱한 데 격분한 학생들이 메이지 일왕의 생일인 같은 해 11월 3일을 기해 광주 시내에서 가두 시위와 동맹휴교 등을 펼치면서 시작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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