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홈에 울려 퍼진 Hey Jude' 레알 벨링엄, 엘 클라시코 데뷔전 멀티골 폭발...공식전 13경기 1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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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타 주드 벨링엄이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에 공헌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의하면 벨링엄은 2009/10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3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132경기 2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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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타 주드 벨링엄이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에 공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승 1무 1패(승점 28)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벨링엄이이었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던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치렀다. 벨링엄은 4-3-1-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벨링엄은 첫 엘 클라시코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팀이 0-1로 지고 있었던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가 걷어낸 공을 잡아 그대로 중거리 슛을 시도했다. 벨링엄의 슈팅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벨링엄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경기 막판이었던 후반 47분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다니 카르바할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루카 모드리치를 맞고 벨링엄에게 흘렀다. 벨링엄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영국 ‘토크 스포츠’에 의하면 벨링엄은 2009/10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망주 시절부터 주목 받았던 벨링엄은 2020년 7월 버밍엄 시티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입인 3015만 유로(한화 약 432억 원)에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3년 동안 모든 대회 통틀어 132경기 2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77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과거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였던 5번을 배정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벨링엄은 지단에 버금가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라리가에서 10골을 넣은 벨링엄은 현재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스페인 최고의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에서도 벨링엄은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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