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작년 오늘은 살면서 가장 슬픈 날, 유족께 깊은 위로" 이태원 1주기 추도

윤수희 기자 2023. 10. 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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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 추도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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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영암교회 추도 예배 참석…"돌아가신 분들 명복 빈다"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어 희생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 다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 추도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이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분들이 사랑했던 이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믿고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바로 그 책임"이라며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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