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법원, 필로폰 319㎏ 밀수 이란인 마약상 8명에 사형 선고

이웅수 2023. 10. 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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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원이 마약 밀수 혐의로 이란 국적의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반튼주 지방법원이 불법 마약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319㎏을 밀수한 혐의로 이란인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다가 지난 2월 반튼주의 한 항구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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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법원이 마약 밀수 혐의로 이란 국적의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반튼주 지방법원이 불법 마약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319㎏을 밀수한 혐의로 이란인 마약 밀매업자 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으로 마약을 밀수하려다가 지난 2월 반튼주의 한 항구에서 체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마약 밀매를 위한 국제 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리 푸르나마 판사는 "이들은 1급 마약 거래의 중개자로서 의도적으로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것이 입증됐다"며 이들 모두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7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약 사범을 매우 엄격하게 처벌합니다. 마약류 소지만으로 최장 20년형에 처하며 마약을 유통하다 적발되면 사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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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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