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스라엘, 레드라인 넘었다”… ‘대응’ 경고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10. 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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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29일 새벽(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사실상 시작된 데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요청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은 저항의 축에 메시지를 보냈지만 전장에서 분명한 응답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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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29일 새벽(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사실상 시작된 데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모두가 행동에 나설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요청하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은 저항의 축에 메시지를 보냈지만 전장에서 분명한 응답을 받았다”고 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어젯밤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이 추가로 투입되면서 전쟁의 ‘두 번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길고 힘든 전쟁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육지와 해상, 공중에서 싸울 것이고 지상과 지하의 적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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