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자원봉사센터,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해외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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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주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한국의 자원봉사 문화를 해외에 알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리핀 바기오시의 벤자민 마갈롱 시장은 "멀리서 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며"공주시와 바기오시의 협력이 오래가길 희망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원한다"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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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용품·식당용품 등 전달
[공주]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공주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쳐 한국의 자원봉사 문화를 해외에 알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20명은 바기오시의 에디왕초등학교에서 열악한 화장실 개보수, 공동 세면시설 설치, 지붕 및 외벽 도색, 계단 난간 수리, 주방가구 설치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한국을 알리기 위해 전통문양이 들어간 딱지와 팽이를 만들어 함께 만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슈링클스, 포일아트, 비즈아트,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준비하여 현지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9월 한달간, 기부받은 학용품(연필, 공책, 볼펜, 크레파스 등), 비누, 치약·칫솔세트, 수세미, 재봉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머리끈을 학생과 현지인들에게 전달하였으며, 학교에 체육용품(배드맨턴세트, 농구공, 배구공 등), 식당용품(그릇건조대, 가스레인지, 플라스틱 의자 등)을 전달했다.
필리핀 바기오시의 벤자민 마갈롱 시장은 "멀리서 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열악한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며"공주시와 바기오시의 협력이 오래가길 희망하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원한다"고 전 했다.
이숙현센터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바기오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껏 재능을 펼쳐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봉사자들의 노력 덕분에 공주시의 온정과 희망도 잘 전달되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필리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면서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는 데 힘을 쏟았다. 국내·외 소외계층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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