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세계대표자대회 유치

박재현 기자 2023. 10. 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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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넓혀 줄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태흠 도지사,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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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진출 등 효과 기대
내년 4월 덕산 스플라스 리솜서 열려
예산군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넓혀 줄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넓혀 줄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김태흠 도지사, 월드옥타 회장과 함께 '2024년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대표자대회는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지자체간의 투자 및 관광유치 기회 마련, 중소기업간의 수출판로 개척 등 기능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을 한데 모으는 기회 창출의 장을 마련해왔다.

대회는 내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투자협약, 관광 투어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방안 모색은 물론 직간접적인 관광효과 등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내년 세계대표자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000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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