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밝다' 女 피겨 김채연, '최강자' 사카모토 이어 그랑프리 2위 올라

이솔 기자 2023. 10. 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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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김채연이 시니어 데뷔전 무대에서 '최강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에서 종합 2위(201.15)를 기록, 1위 사카모토 카오리(226.1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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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성대우 기자, 김채연

(MHN스포츠 이솔 기자) 피겨스케이팅 김채연이 시니어 데뷔전 무대에서 '최강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에서 종합 2위(201.15)를 기록, 1위 사카모토 카오리(226.1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시니어 데뷔 무대임에도 이날 김채연은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 두 번의 트리플 플립 시도에서만 언더로테이티드(180도 이하 회전)으로 각각 1.45점, 1.52점 감점을 받았을 뿐, 나머지 연기에서는 큰 결격사항 없이 완벽히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전날 쇼트에서 전체 2위 기록(70.31)을, 프리에서는 전체 4위 기록(130.84)를 써낸 김채연은 종합 201.1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3위 마쓰이케 리노(198.62)를 2점 이상 따돌린 훌륭한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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