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제역, ‘게장 공구’ 홍영기 저격 “뷰티 인플루언서 돼 꿀 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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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이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홍영기를 저격했다.
28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내가 뷰티인플루언서가 되려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는 홍영기가 진행한 게장 공동구매를 저격한 것.
지난 19일 홍영기는 SNS를 통해 게장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나 얼마 후 구매자들의 문의 및 항의글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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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이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홍영기를 저격했다.
28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내가 뷰티인플루언서가 되려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빚투로 한 가정 파산시켜버리고 세금 5억 먹튀해서 고액 상습체납자가 되어도 여행 사진 올리고 아들 오리 스토리 하나 올리면 배불리 먹여주니 저도 뷰티 인플루언서 해서 꿀 좀 빨아보겠다”고 하며 “이쯤 되면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는 홍영기가 진행한 게장 공동구매를 저격한 것. 지난 19일 홍영기는 SNS를 통해 게장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나 얼마 후 구매자들의 문의 및 항의글이 넘쳐났다. 유통기한이 짧은 게장을 아직 받아 보지 못했고, 뒤늦게 도착한다 해도 상했을 확률이 높기에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 심지어 한 구매자는 게장이 다 터져서 왔는데 주문처는 연락 두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홍영기는 “게장 이슈 관련 설명드린다.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은 허위사실이며 금요일까지 문의하셨던 모든 문의는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하며 “오픈 첫날 주문해 주신 분들께 익일 배송으로 안내드렸으나 거래처에서 일부 주문서를 누락시켜 익일 출고가 안 됐다. 제품 이동 과정 중 종종 파손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문제 또한 저희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 제품을 먼저 보내드리는 방향으로 도와드렸다. 배송이 누락된 일부 고객님들의 송장번호가 미리 입력돼 있다 보니 배송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시고 유통기한으로 인해 제품이 상했을 것을 걱정하셨지만 송장 번호만 입력된 상황에 배송이 누락됐던 부분이며 유통기한은 5일 지켜서 보내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구제역은 이근의 여자판을 보는 것 같다고 하며 “홍영기 사기 빚투 피해자는 결국 파산하고 말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구제역은 2020년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체납자 명단에 홍영기가 포함됐다고 하며 그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탈세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유튜브, 홍영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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