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 경기장에 ‘현대 N 라운지’오픈...인제 스피디움 이어 두번째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10. 29. 13:54
N 모델 차량 전시, 시승 프로그램도 예정
K리그 축구 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의 홈 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 내에 ‘현대 N 라운지’가 생긴다. 라운지에서는 현대 고성능 브랜드인 N브랜드를 경험하면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N라운지’오프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N 라운지’는 지난해 5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조성된 이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이다. 경기장 내 최고 등급 좌석인 스카이박스 2개를 확장 및 리노베이션해 조성했다. 공간은 N 브랜드 테마로 꾸며졌으며, 외부 테라스 좌석에는 N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를 적용했다. 라운지는 온오프라인 티켓 구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28일 진행된 ‘현대 N 라운지’오프닝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사업부 소속 틸 바텐바르크 상무,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 부사장 외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동국·조원희 선수, N 차량 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e 스포츠 체험, N 포토 존 촬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대차 N 브랜드와 전북현대모터스는 2024년에는 N 모델 차량 전시, 관련 시승 프로그램 진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모터스포츠와 축구 모두 경쟁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스포츠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모터스포츠 팬분들과 축구 팬분들이 더욱 많이 경기장을 찾아와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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