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위기?’ SK, 워니 이어 리아노까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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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자밀 워니와 고메즈 리아노 없이 한국가스공사와 맞붙는다.
개막 3연승 뒤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일격을 당했는데 워니의 결장이 영향을 미쳤다.
전희철 감독은 "삐졌다. 완전 삐졌다. 며칠 갈 거 같다. 주사 맞은 데도 안 아프고 좋아졌다고 했다"며 "오늘(27일) 뛰면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쉰 게 의미 없어서 오늘도 쉰다"고 워니의 결장을 한 번 더 확정했다.
워니는 결장하지만, 벤치에는 착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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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29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시즌 5번째 경기를 갖는다. 개막 3연승 뒤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일격을 당했는데 워니의 결장이 영향을 미쳤다.
전희철 SK 감독은 지난 27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 앞서 워니에게 일주일 가량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역시 워니는 빠진다.
전희철 감독은 “삐졌다. 완전 삐졌다. 며칠 갈 거 같다. 주사 맞은 데도 안 아프고 좋아졌다고 했다”며 “오늘(27일) 뛰면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쉰 게 의미 없어서 오늘도 쉰다”고 워니의 결장을 한 번 더 확정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리아노가 허리가 안 좋아 (연습체육관이 있는) 양지로 갔다. 4,5번 디스크에 이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허리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등 부위가 뻐근하다고 했다”며 “적응할 만하면 제로로 간다. 한참 뒤에 있지만, 내년에는 오프 시즌 동안 체계적으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다. 2년 전 잠깐 아팠던 것 말고는 큰 부상이 없었다고 한다”고 리아노의 결장 소식까지 들려줬다.
워니는 결장하지만, 벤치에는 착석한다. 리아노 대신 전성환이 출전선수 명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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