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관 점유한 양대노총에 명도소송 제기 예정

안채린 2023. 10. 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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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르면 다음달 말 시 소유의 복지관 시설 두 곳을 사용중인 양대 노총에 퇴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합니다.

앞서 서울시는 복지관이 특정단체의 사무실로 사용된다는 지적에 새 위탁기관을 공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관련 지침을 제정하고, 양대노총 측에 퇴거를 요청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그럼에도 이들 단체가 복지관을 떠나지 않아 소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으며, 입주단체들은 요청에 불응한 것이 아니라 이전 공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서울시 #양대노총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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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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