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도 럼피스킨병 첫 발생…무안서 한우 한 마리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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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망운면 모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한 마리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진단 결과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어제(28일) 소가 콧물·고열·피부 혹 등의 증세를 보이자 축산당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축산농장 반경 10km 내 615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 2만 3천 마리에 대해서는 육안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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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병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망운면 모 축산농장에서 키우던 한우 한 마리가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진단 결과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농장주는 어제(28일) 소가 콧물·고열·피부 혹 등의 증세를 보이자 축산당국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1차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키우던 소 134마리를 살처분합니다.
축산농장 반경 10km 내 615개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 2만 3천 마리에 대해서는 육안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방역 매뉴얼에 따라 육안 검사를 통해 럼피스킨병이 의심되는 소들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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