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공원의 미래는 어떤 모습?’…반짝이는 국민 아이디어 19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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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두류공원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9점을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대구의 보물인 '두류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의 자랑이자 보물인 두류공원이 시민들의 담대한 꿈을 담아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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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두류공원의 미래’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9점을 선정·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5개 부문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금상의 영예는 김은지씨의 '두류별: 두류에서 별산책'과 DO it YOU팀(전하경 씨 외 1)의 'RE:Born(리본) 두류공원'이 차지했다. 별을 컨셉으로 한 특화 공간 조성과 리본을 테마로 한 이색 관광거점 조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박지은씨의 'DURYU in 달서', 동상은 노완철씨의 '랜드마크 상징물 및 지하공간 조성', Andrew팀(김경림씨 외 2)의 '디깅모멘텀 두류공원'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특색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14점이 입선작으로 선정됐으며, 결과는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는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의 자랑이자 보물인 두류공원이 시민들의 담대한 꿈을 담아 뉴욕의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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