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 6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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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6년 만에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책 공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카즈야 엔도 외교부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19차 한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양측은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정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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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일본이 6년 만에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정책 공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카즈야 엔도 외교부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19차 한일 개발협력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양국 간 정책협의회가 재개된 건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서 29~30일 이틀 간 열릴 예정인 한미일 개발·인도지원 정책대화에 앞서 개최됐다.
외교부는 "한일 양측은 인태 지역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가 역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과 번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미일 3국 간 개발협력·인도지원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 자연재해 등 인도적 지원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인 만큼 인도지원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양측이 각각의 개발협력 정책에 따라 인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IT) 및 디지털 분야에서 우선 협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모색하고, 향후 협력 분야와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양측은 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정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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