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전 행정안전부 차관, 췌장암으로 별세…향년 5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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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고규창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고 전 차관은 췌장암 투병 중 상태가 악화돼 29일 오전 6시30분께 세상을 떠났다.
2016년 6월부터 2년 1년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재임했으며, 이후 행안부로 복귀해 지방재정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안부 차관을 역임했다.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장지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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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고규창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59세.
고 전 차관은 췌장암 투병 중 상태가 악화돼 29일 오전 6시30분께 세상을 떠났다.
196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주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행정학 석사, 경희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정책관리실장,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지냈다.
2016년 6월부터 2년 1년간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재임했으며, 이후 행안부로 복귀해 지방재정경제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안부 차관을 역임했다.
2022년 5월, 행안부 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같은 해 9월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에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유족으로 부인 박정은씨와 딸 승화·승연·경진씨가 있다. 빈소는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장지는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성요셉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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