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딸기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한준성 2023. 10. 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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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의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진천군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육성한 품종을 재배하면서 국내외 판로 확보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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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의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진천군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육성한 품종을 재배하면서 국내외 판로 확보를 통해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단지다.

진천군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농촌진흥청 주최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진천군]

이번 심사는 전국에서 17개 단지가 신청해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9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달 23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한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의 주요 재배품종은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이다. GAP 인증, 멀티컵 베드 및 초촉성 재배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딸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기술원,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작목반 등이 협업해 구축한 우량묘 생산기반을 통해 무병묘를 공급하여 높은 생산량을 올리고 있다.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 수상을 통해 채소 작목반 기술 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산단지에 기술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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