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미중 회담 순탄치 않아...작년 합의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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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미국이 작년 '발리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주최한 좌담회에서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 정상회의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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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 수장이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미국이 작년 '발리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주최한 좌담회에서 다음 달 샌프란시스코 정상회의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왕 부장이 말한 '발리 합의'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당시 미중 정상이 합의한 사항으로 신냉전을 추구하지 않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 않는다는 등 이른바 '5불(不)'이 포함돼 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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