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전국건축사 축구대회 24개 팀 참가 등

[진주=뉴시스] 제17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 축구대회 진주서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대한민국 건축인들의 대표축제인 ‘제17회 대한건축사축구연합회장기 전국건축사축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경남 진주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 건축사 축구 동호회 24개 팀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건축사들은 대회기간 중 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물 대상에 이어 2023년 캐나다의 우드디자인 앤 빌딩 어워드 최우수상에 빛나는 초현대적인 목조건축물인 ‘물빛나루쉼터’,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월아산 우드랜드’등 진주시의 유명 공공 건축물을 둘러보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축구장 면수가 5개 이상 되는 거대 축구장이 필요해 개최에 난항을 겪었으나 진주시가 올해 문산읍의 진주스포츠파크 축구장을 기존 3개면에서 5개면으로 확충함에 따라 진주시 개최가 결정됐다.

◇진주시,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요령 교육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장에서 럼피스킨병 백신공급·접종반 34명을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소 사육농가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백신 공급반과 접종반을 구성했으며, 백신을 확보하는 대로 소 사육 556농가, 1만 6236마리에 대해 백신접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 농축산과, 읍면동 공무원과 공수의사, 진주축협 동물병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럼피스킨병 백신 공급반과 접종반을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요령 및 주의사항, 소 럼피스킨병 육안병변 관찰요령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방역대책상황실 가동과 24시간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시 방역차량 및 진주축협 공동방제단, 보건소 방역차량을 투입해 럼피스킨병 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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