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안동 로데오거리, '젊음의 축제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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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테마로 청년문화의 거리 행사를 펼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2023 월간진주' 마술대전 행사를 열었다.
'월간진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격주 토요일마다 테마를 정해 개최하는 문화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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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테마로 청년문화의 거리 행사를 펼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대안동 로데오거리에서 ‘2023 월간진주’ 마술대전 행사를 열었다.
‘월간진주’는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격주 토요일마다 테마를 정해 개최하는 문화행사이다.
이날 ‘마술대전’을 주제로 프로 마술사 박종원과 경남에서 활동하는 청년 마술사팀들의 공연, 뮤지컬 갈라쇼, 마임공연이 펼쳐져 휴일 원도심을 방문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진주시 로데오거리 상권과 연계한 ‘로데오 패션쇼’에서는 상권에서 판매하는 의상과 함께 진주를 대표하는 ‘실크’를 주제로 한국실크연구원의 의상과 진주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실크의상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크로키아트, 10초 캐리커쳐, 버블 체험, 하모 타투 스티커, 특수분장 메이크업,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는 11월11일 오후 1시에 진행될 3회차 행사에서는 ‘오락대전’을 주제로 인기 게임 유튜버와 함께하는 E-스포츠 게임 대회, 코스프레 체험, 조립 블록 만들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월간진주’ 행사는 오는 12월23일 토요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가요대전, 젊음이 넘치는 MZ대전, 연말대전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 행사로 진주를 대표하는 로데오 거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청년들이 이곳을 방문해 거리의 활기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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