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처럼 아낀 며느리, 죽음의 식탁 차렸다? 일가족 사망사건 진실은 (서프라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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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충격에 빠트린 비극이 공개됐다.
70대 노부부 돈, 게일 패터슨은 호주의 작은 시골 마을 레옹가타에서 교사로 은퇴 후 각종 봉사를 하며 살았다.
그런데 그날 밤 시부모 돈, 겔, 시이모까지 복통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이에 에린은 일가족 사망사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부검 결과 사망자 모두에게서 독극물 아마톡신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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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호주를 충격에 빠트린 비극이 공개됐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는 '죽음의 식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70대 노부부 돈, 게일 패터슨은 호주의 작은 시골 마을 레옹가타에서 교사로 은퇴 후 각종 봉사를 하며 살았다.
부부는 며느리 에린을 딸처럼 아꼈지만, 며느리 식사 초대에는 난감해했다. 당시 아들 사이먼과 에린이 별거 중이었던 것. 이혼을 원하는 사이먼과 달리 에린은 두 아이를 위해 가정을 지키려고 했다.
결국 게일 부부와, 게일 여동생 부부는 에일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그날 밤 시부모 돈, 겔, 시이모까지 복통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시이모부는 간부전으로 간이식을 받아야 했다.
이에 에린은 일가족 사망사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부검 결과 사망자 모두에게서 독극물 아마톡신이 검출됐다. 경찰이 발견한 사건의 실마리는 비프웰링턴이었다. 에린이 만든 비프웰링턴에서 독버섯 아마니타 팔로이데스가 나왔다.
에린은 식료품점에서 산 버섯이 독버섯인 줄 모르고 요리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에린의 취미가 버섯 캐기이며, 에린만큼 버섯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폭로가 나왔다.
1년 전 남편 사이먼은 에린의 음식을 먹은 뒤 혼수상태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결별의 이유가 됐다. 이혼을 거부하던 에린에게 시부모는 조심스레 이혼을 권유했다. 이에 에린의 원망은 커졌다고. 실제로 그녀의 집 벽에는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어구와, 저주의 말이 가득 적혀있었다고 한다.
유가족 주장에 따르면 에린은 시부모 설득에 실패하자 살인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 뒤, 본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 요리에 독버섯을 넣었다. 실제로 쓰레기 처리장에서 에린이 버린 식품 건조기가 발견됐다. 에린은 식품 건조기가 고장 나 버렸을 뿐이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언론을 향해 분노했다.
현재 경찰은 식품 건조기에서 독버섯 성분 검출을 위해 의뢰를 요청한 상황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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