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에 시즌 길어지는 프로야구… 2024시즌 개막 당기고 초반부터 '더블헤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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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보다 일주일 빨리 개막한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 날 더블헤더도 열린다.
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 KBO리그 경기일정 원칙을 발표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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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시즌 KBO리그 경기일정 원칙을 발표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우천 등으로 전체 잔여 경기일정이 늘었다. 정규시즌 우천순연 된 경기는 72경기로 지난해 42경기보다 30경기나 많아졌다. 시즌 막판 일정 편성에 어려움도 겪었다.
이 때문에 잔여 경기 편성에 따른 유불리의 논란도 나왔다. 포스트시즌 일정도 밀리면서 한국시리즈는 초겨울인 11월15일에 종료된다.
우천순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예정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KBO는 경기일정 원칙을 변경했다. 내년 11월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가 열리는 것도 고려했다. 프리미어12는 11월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개막일부터 기존 일정 편성보다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정규시즌은 3월23일 개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로 경기가 열린다. 더블헤더는 4월부터 시행되며 7, 8월은 제외한다.
더블헤더 경기가 열릴 땐 팀 당 2명의 특별 엔트리를 추가 운용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7일이었던 올스타 브레이크는 7일에서 4일로 단축한다. 2024년 올스타전은 7월6일 열리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KBO는 "야구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수단 부상 방지를 위해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진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경기일정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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