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선수 실기평가 진행 … 중등부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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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선수 실기평가에 임했다.
KBL이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했다.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는 2020년부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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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선수 실기평가에 임했다.
KBL이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KCC와 함께하는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실기평가를 진행했다. 중등부 19명, 고등부 14명 등 유망주 33명이 이른 시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는 2020년부터 진행했다. 2023년은 4번째 기수다. 그동안 6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연세대 이주영, 제물포고 구민교, 용산고 김승우, 김해가야고 권민, 휘문고 이제원, 용산고 장혁준이 혜택을 받았다.
그동안은 고등부에서만 2명을 선발했다. 2023년은 선발 인원을 확대했다. 중등부에서도 2명을 추가 선발, 총 4명을 뽑는다.
KBL 관계자는 "기존보다 많은 유망주가 기회를 받았으면 한다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 비용 문제는 있지만, 농구 발전을 위해 많은 유망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IMG 아카데미에서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을 선발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중학교 3학년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으로 문호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선발 방식은 두 단계를 거친다. 먼저 신체측정과 실기평가를 진행한다. 중·고등부 상위 4명씩 총 8명을 선발한 뒤 면접으로 최종 4인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선수들은 2024년 1월부터 2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IMG 아카데미에서 연수를 받는다.
한편, 신체측정 결과 고등부 최장신 선수는 안양고 정재엽과 홍대부고 정현진이다. 두 선수의 키는 192cm. 휘문고 박준성은 가장 긴 윙스팬을 자랑했다. 키(187.4cm)보다 15cm 이상 긴 203cm로 측정됐다.
이어 중등부에서는 안남중 백종원이 최장신 선수(193.2cm)로 꼽혔다. 호계중 백지훈은 윙스팬 208cm로 가장 팔 긴 선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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