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화폐 ‘돼지카드’ 구매한도 일시 해제 “11~12월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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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가 일시적으로 해지된다.
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를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속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해제를 통해 연말연시 시민 여러분 가정에 활력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어려운 바닥 경제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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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가 일시적으로 해지된다.
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돼지카드의 연 구매한도를 오는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한도액 200만원을 모두 충전한 시민들도 오는 11월과 12월에 추가 충전이 가능해졌다.
추가 충전 가능액은 기존처럼 월 50만원이다. 전주사랑상품권의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박남미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속적으로 전주사랑상품권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해제를 통해 연말연시 시민 여러분 가정에 활력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어려운 바닥 경제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돼지카드를 출시했다.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이 상품권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사용금액의 10%, 최대 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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