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소기업, 홈쇼핑 판로지원 성과…8.6억 판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의 방송 주문 금액이 8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방송비를 지원한다.
해당 업체들은 서울시로부터 1회(50분) 방송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예산지원으로 중기 방송 제작비·컨설팅 지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TV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10개 업체의 방송 주문 금액이 8억6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4월 서울지역 중소기업 신청업체 61개 중 서류심사와 MD(상품기획자)상담회를 통해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들은 서울시로부터 1회(50분) 방송제작비 1500만원을 지원받았다. MD와 1대1 멘토상담을 통해 TV홈쇼핑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입점 관련 컨설팅도 이뤄졌다.
TV홈쇼핑 방송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이어졌다. 갈비탕 제조업체인 에이지피에스는 지난 7월 단 1회 방송을 통해 1억10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렸다.
에이지피에스 관계자는 “서울시 일사천리 사업 참여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TV홈쇼핑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었다”며 “방송 이후 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망에 연결돼 수익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내년에도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그맨 양세형, 100억대 빌딩 건물 매입[누구집]
- '기도삽관 잘못해 영아 사망' 의료 과실 손배소…대법 "재판 다시"
- 티셔츠·운동화 300만원 펑펑…남편과 이혼 가능할까요[양친소]
- 경주서 22명 탄 롤러코스터 멈춤 사고…55m 높이에 20분간 고립
- 망원렌즈로 옆 건물 여성 불법촬영…아동 성착취물 만든 20대, 징역 5년
- "브레이크!"...설운도 부인 벤츠, 식당 돌진 블랙박스 보니
- ‘I am PK 허용, But 동점 골’ 황희찬 “아닌 거 같은데... 팀 위해 뭔가 해주고 싶었다”
- `룸살롱 마담` 입에서 시작된 마약 스캔들…이선균·GD 꼬리 무는 의혹[사사건건]
- "전청조에게 고가 가방·차량 받은 남현희도 공범"
- 제시 "부모님께 방 7개 집 선물…오빠는 삼성에서 큰 일"